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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칙위반 수학여행’ PD “아이콘, 학창시절 추억 없어 안타까워”

박지은 PD가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도를 밝혔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교칙위반 수학여행’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상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지은 PD를 비롯해 출연자 아이콘(B.I, 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조세호, 김신영이 참석했다.

/사진=JTBC/사진=JTBC


연출을 맡은 박지은 PD는 “프로그램 기획을 하면서 아이콘과 인터뷰를 했다. 어린 시절부터 연습생을 거치면서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이 없더라. 친한 연예인 친구가 누가 있냐고 물어보니 친한 친구도 없고 7명끼리만 친하다고 대답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취미도 없고 여행을 가본 적도 없다는 점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평균 나이 22세에 수학여행을 떠나보자는 콘셉트로 기획을 하게 됐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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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칙위반 수학여행’은 아이돌 활동 때문에 수학여행을 가보지 못한 아이콘 멤버들이 ‘양싸고’ 학생이 되어 ‘동경여고’ 학생으로 출연하는 일본 연예인 7명과 제주도로 4박 5일 수학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정형돈이 학생주임, 조세호와 김신영이 담임 선생님, 후지타 사유리와 이태임이 교생으로 활약한다.

한편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4일 밤 12시 2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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