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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사고 현장, 가림막 설치 후 보수공사 中 “항상 멋쩍게 웃으시면서 엉뚱한 농담”

故 김주혁 사고 현장, 가림막 설치 후 보수공사 中 “항상 멋쩍게 웃으시면서 엉뚱한 농담”故 김주혁 사고 현장, 가림막 설치 후 보수공사 中 “항상 멋쩍게 웃으시면서 엉뚱한 농담”




차 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주혁(45) 씨가 숨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아파트 사고현장은 3일 현재 보수공사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돌진한 차량이 아파트 출입 계단을 구르며 바닥과 벽면이 크게 훼손돼 보기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지난 1일 오전부터 가림막을 설치하고 보수공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향년 45세로 사망한 배우 김주혁 씨의 발인이 2일 끝났지만, 스타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tvN ‘아르곤’과 김주혁 씨 유작으로 남은 영화 ‘흥부’에서도 호흡을 맞춘 여배우 천우희 씨는 김주혁 씨 발인이 있었던 이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선배님의 웃음이 참 좋았어요. 항상 멋쩍게 웃으시면서 엉뚱한 농담을 던지시곤 하셨죠”라며 “참 선하고 수줍음 많은 선배님의 노력과 배려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고 따뜻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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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주혁 발인에 대해 “수줍고 창피하다 하시면서도 어렵고 힘들다 하시면서도 항상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던 천상 배우 김주혁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 심지호 씨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기 내서 겨우 사진 찍은 건데.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니. 형 보고 싶네요”라며 “형과 함께 작업했던 순간들 오래오래 간직할게요. 형이 있어서 더 즐겁고 신나는 현장이었답니다. 주혁이형. 편히 쉬세요”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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