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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력의 제왕 다양한 계절용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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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어에 불이 나도록 달려라


비대칭형 트레드 덕택에 피렐리 P-제로 트로페오 R은 간신히 합법적으로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타이어가 되었다. 그러나 이 녀석의 진짜 무대는 경주 트랙이다. 어깨가 사각형이고, 깊은 홈이 없기 때문에 타이어 고무와 도로가 닿는 면적이 극대화된다. 이 성능 지향적인 부드러운 타이어가 어떤 상황에건 적합할 거라는 기대는 버려라. 그립력은 최강이지만 아스팔트 주행시 깎여나가는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다.
$193달러부터.


2. 빙판에도 강하다


타이어 트레드에 새겨진 작은 홈을 사이프라고 한다. 이것이 있어야 겨울철 빙판길 주행시 마찰력이 높아진다. 노키안 하카펠리타 9는 사이프가 엄청나게 많이 있다. 또한 어깨 근처에 깊은 홈이 있어 그립력을 높인다.타이어의 성분도 미끄럼을 막는 데 중요한 요소다. 하카펠리타의 비밀 성분은 영상 4도 미만에서도 유연성을 유지한다. 스터드도 새로운 것으로, 가운데와 가장자리의 것이 모양이 달라 가속 및 코너링 시 그립력을 높인다.
$200달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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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계절 타이어

한국 타이어의 타이어 장인들은 벤투스 S1 노블 2의 고무 소재에 소량의 실리카(그리트)를 넣어 타이어의 경도를 높였다. 그 이유는 타이어가 더 적은 연료로도 쉽게 구르는 동시에,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 타이어는 주행감이 중요한 고급 세단을 위해 만들어졌다. 비대칭 트레드를 가로지르는 사이프는 마찰력을 증대시키고 가운데 홈에 고인 물을 빼낸다. 또한 트레드 가장자리의 단단한 고무 리브는 코너링 성능을 높인다.
$90달러부터.


4. 트레드야 고마워

트레드에 흙, 잔디 등 야지에서 들어온 이물질이 잔뜩 끼어 막힌 경우 그 성능은 크게 저하된다. 그래서 굿이어 랭글러 MTR 케블라 18/32인치 타이어의 깊은 홈은 경사 구조로 되어 있어 들어온 진흙이 빠지기 쉽게 하고 있다. 홈의 벽은 케블라 35%가 들어가 있어 구멍이 쉽게 나지 않는다. 이 부분은 타이어의 바닥쪽 만큼이나 튼튼해야 하기 때문에 좋은 특징이다. 많은 트레드가 있어 경사진 바윗길을 오를 때처럼 공기 압력을 크게 낮춘 상태에서도 지형에 대한 그립력이 높다.
$229달러부터.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 by Stan Horaczek, photograph by Sam Kaplan

Stan Horacz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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