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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슈진, 주가 급등… CJ E&M 대신 코스닥 시총 4위로

티슈진(950160)이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기대감으로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55분 현재 티슈진은 전 거래일 대비 6.85%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까지 주가가 급등한 티슈진은 이 날도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해 6만원 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주가가 오르면서 기업 규모도 불어났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시가총액 3억5,745억원을 기록해 CJ E&M(130960)을 누르고 4위에 등극했다. 현재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이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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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오롱의 자회사인 티슈진은 골관절염의 증상을 완화하고 질병진행억제 및 구조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를 개발했다. 인보사는 이달 중 한국 시판 예정이며, 미국에서는 내년 초 임상 3상을 시작해 2023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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