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는 레이저 의료기기 국내 1위 업체인 루트로닉과 공동연구실 운영을 통해 미래 유망산업인 레이저 의료기기 기술 선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연세대와 루트로닉은 8일 ‘레이저 치료·진단 기술 개발 공동연구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향후 공동연구실 운영을 통해 기계공학적 기초기술 보강을 통한 레이저 의료기기의 성능 향상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주철민 기계공학과 교수는 “공동연구실 운영이 연세대의 연구역량 향상은 물론 국내 강소기업의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연세대의 탄탄한 기초연구 역량과 루트로닉의 앞선 기술이 만나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