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NH투자證 "영업점, 전자문서로 업무처리"

증권업계 최초로 서비스 도입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이 13일 자사 영업점에서 전자문서를 이용해 출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이 13일 자사 영업점에서 전자문서를 이용해 출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005940)이 전자문서로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증권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NH투자증권 영업점에 적용된 이번 서비스는 방문객들이 종이서류 대신 전자문서로 편리하게 각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터치모니터에 터치펜으로 간단히 표시하기만 하면 업무가 끝나며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종이서류처럼 분실할 우려도 없다.

관련기사



현재 입출금부터 카드발급, 공모주 청약, 펀드 매매까지 약 120여개의 업무처리에서 전자문서가 적용됐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 계좌개설 등 전자문서로 가능한 업무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올 초 손바닥 정맥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손바닥 정맥인증’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증권사 최초로 전자문서를 도입해 개인정보 보안과 금융서비스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을 높여 고객과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