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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하늘 휴게소’ 주민과 마찰? “주민 요구 반영하지 않아” 서울외곽순환선 ‘최초 정규 휴게소’

‘시흥 하늘 휴게소’ 주민과 마찰? “주민 요구 반영하지 않아” 서울외곽순환선 ‘최초 정규 휴게소’‘시흥 하늘 휴게소’ 주민과 마찰? “주민 요구 반영하지 않아” 서울외곽순환선 ‘최초 정규 휴게소’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조남분기점과 도리분기점 사이에 평면적 공간 개발 한계를 극복한 국내 최초의 본선 상공형 휴게소인 ‘시흥 하늘 휴게소’를 개장했다.

높은 용지보상비와 자연환경 훼손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흥 하늘 휴게소는 본선 상공형으로 건설됐으며 서울외곽순환선 최초의 정규 휴게소로 알려졌다.


한편, 시흥 하늘 휴게소는 지역 주민과 마찰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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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을 비롯한 사업시행 당사자들은 사업 초기 하늘휴게소 조성에 따른 조남동 인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사업시행 과정에서 야기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창구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은 협의체를 통해 ▲방음벽 설치 ▲휴게소내 주차장 투수블럭 포장 ▲녹지공간 확보 및 수목식재 등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협의체에 참여해 온 목감동발전위원회측은 “사업시행자가 주민들의 요구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일부 구간의 10m 높이 방음벽 설치 등이 해결되기 전에는 준공검사를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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