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봉산면 예지리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조종한 테마공원이 17일 준공식을 갖고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살려 생활편익과 문화, 복지시설 등 주민이 이용 가능한 시설을 확충해 중심지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경쟁력을 갖춘 발전중심지로 육성해 농촌과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농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15년부터 53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이 테마공원에는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화합을 위해 복지회관과 마을회관을 개축하고 다목적의 봉황관을 신축했다. 여기에 테마공원과 공동주차장을 확충해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축하는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김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