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등포구, 취약계층 어르신 한파 보호 추진

서울 영등포구가 내년 3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500여명을 대상으로 주택 시설 점검 및 주거환경 개선, 식생활 지원 등 ‘한파 대비 어르신 보호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우선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 주 1~2회 거주지를 방문하고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어르신들의 안전 여부를 즉시 확인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까지 관내 82가구 독거노인 거주지에 사물인터넷 센서가 부착된 ‘응급안전알리미’를 설치해 어르신의 움직임과 주택의 실내온도, 습도 등을 모니터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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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관내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보일러 작동 상태, 난방배관 누수 점검, 전등 점검 및 교체, 콘센트·플러그·전선 상태를 점검해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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