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이 22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한 주간 ‘오솔레미오’ 활동을 연장한다. 약 2주만에 다시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는 SF9은 그간 일본 정규 앨범 프로모션과 미주 팬미팅 투어 ‘2017 SF9 BE MY FANTASY IN USA’로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숨가쁜 나날을 보냈다.
SF9의 ‘오솔레미오’ 활동 연장은 가요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은 결정이다. 이탈리아어 ‘오솔레미오(O Sole Mio)’로 시작되는 후렴구 킬링 파트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중독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무대에서는 옷자락을 날개처럼 펼쳐 전진하는 ‘태양의 날개춤’이 더해져 독특한 의상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SF9의 ‘오솔레미오’는 뜨거운 태양처럼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라틴팝 사운드의 곡이다. 기존 K팝에서 보기 드문 장르인 라틴팝으로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라틴 리듬을 베이스로 한 섹시하고 도전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