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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텍스 카시트, 버스와 충돌사고에서 22개월 남아 구해… 세계적 안전성 입증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택스(Britax)가 실시하고 있는 무상교환 서비스 사례를 공개했다.

무상교환 프로그램의 761번째 수혜자인 김진서(가명, 여) 씨는 올해 8월 큰 사고를 당했다. 창원 마산에서 가족과 이동 중이던 김 씨는 봉덕 사거리 앞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좌회전 신호가 켜지는 것을 보고 김 씨가 출발하였으나, 좌측에서 오던 좌석버스가 신호위반을 하며 김씨의 차량과 충돌하고 말았다. 강한 충격으로 인해 김 씨의 차량 앞 범퍼는 모두 파손되고 말았다.


1,000만 원이 넘는 차량 수리비가 나온 큰 사고로, 차량에는 김 씨를 비롯해 22개월된 아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 발생 후 갑작스러운 사고로 놀란 아이는 잠시 큰 울음소리를 내었으나 다행히 아무 곳도 다치지 않은 건강한 상태였다. 아이는 브라이텍스 신생아 카시트 ‘로얄 익스트림’에 탑승하고 있었다.

김 씨는 “이번 사고는 상대방이 신호위반을 해서 발생한 사고였다. 혼자만 안전 운전을 한다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을 이번 사고를 통해 알게 되었다. 브라이텍스 카시트에 타고 있던 덕분에 아이가 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이였다.

이후 지인들에게 브라이텍스의 안전성에 대해 적극 추천하게 되었다. 아이를 구해준 브라이텍스 카시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 씨는 사고 발생 시 카시트를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브라이텍스 무상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사고 시 타고 있던 ‘로얄 익스트림’을 새로운 카시트로 교환 받을 수 있었다.


브라이텍스 ‘로얄’ 카시트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안전 테스트를 거치는 호주(오스트레일리아) 제품으로 정면, 후면, 측면, 전복 상황까지 고려한 4방향 입체 충돌 테스트를 거치며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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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돌 전후까지 반드시 해야 하는 카시트 후방 장착(뒤보기) 시 아이의 전복을 막아주는 리바운드 스토퍼가 내장되어 있고, 후방 각도가 155도로 타사보다 10도가량 등받이 각도가 더 누워 아이가 탑승하기 편하다. 특히 이번 사고에서 아이가 탑승하고 있던 ‘로얄 익스트림’은 양털 느낌이 나도록 소재를 한번 더 가공해 안락함을 더한 카시트이다.

브라이텍스 담당자는 “언제 어디서 갑작스럽게 발생할지 모르는 것이 사고”라며 “최근 7세까지 카시트를 태우지 않으면 과태료 6만 원을 물도록 관련 법규가 엄격해지는 등 카시트는 이제 필수 안전용품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외출이 적다는 이유로 카시트를 태우기보다는 부모가 품에 안고 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돌이 되지 않은 아이는 반드시 후방 장착(뒤보기)로 카시트에 탑승시켜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어야 한다. ”라고 전했다.

브라이택스는 사고 발생 시 새로운 카시트로 교환해주는 무상교환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가장 많은 사고에서 아이를 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상교환 서비스는 카시트 장착 차량 사고 발생 시 동일한 제품으로 1:1 교환해주는 서비스다. 제품 구입일로부터 최대 5년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2001년 브라이택스가 업계 최초로 도입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한편, 신생아의 카시트 내 수면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세이프 베이비(SAFE BABY)'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신생아를 위한 안전한 카시트 가이드'를 제공하고, 신생아 카시트 탑승 시 꼼꼼히 체크하고 유의해야 할 점을 널리 알리는 이벤트로, 총 403명에게 브라이텍스 카시트,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3천만 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내용은 브라이텍스 공식 커뮤니티(홈페이지,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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