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진화하는 홈쇼핑 주문 서비스…이번에 보이는 ARS

현대홈쇼핑 도입

‘보이는 ARS’가 실행된 화면./사진제공=현대홈쇼핑‘보이는 ARS’가 실행된 화면./사진제공=현대홈쇼핑





홈쇼핑의 주문 서비스가 진화 하고 있다. 현대홈쇼핑(057050)은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Automatic Response Service·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부터 운영하던 ‘Watching ARS’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개선한 것으로, 모바일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고객이 스마트폰을 두드려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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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ARS’는 휴대폰에 현대H몰 어플리케이션만 설치돼 있으면 ARS 주문번호로 전화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ARS 음성을 들으면서 스마트폰 화면에 나오는 상품명, 사이즈, 주소 등을 터치해 주문할 수 있어 음성 안내를 끝까지 들을 필요가 없고, 터치 오류와 주문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내년 상반기 중 주문 외에 배송문의·취소·교환·반품 등 ARS 전 부문에 보이는 ARS를 확대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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