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닭잡기 대소동이 일어났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는 정상훈이 닭을 잡아 김희선을 괴롭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선은 정상훈의 집으로 향했다. 집주인인 어머니는 “우리 집에서 키우는 닭 잡아오면 손질해서 줄게. 그거로 요리해먹어”라고 말해 김희선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닭잡기는 쉽지 않았다. 닭을 잡기도 전에 닭이 탈출하고 만 것. 어머니는 “아이고, 저거 나가면 안 되는데. 내가 잡아야지 안되겠다”면서 나섰고, 소동 끝에 닭을 닭장에 몰아넣는 데 성공했다.
이후 정상훈이 암탉 잡기에 도전했다. 정상훈은 앞선 소동과 달리 재빠르게 닭을 잡아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닭 날개를 잡은 채 김희선에 다가갔고, 김희선은 “오지마. 하지마”라면서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정상훈은 김희선의 반응을 즐기며 연기까지 펼쳐 웃음을 더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