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더유닛’에 출연한 스누퍼 상일·수현·세빈은 두 번째 미션 무대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먼저 파랑팀인 수현은 ‘블락비’의 ‘Her’의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MC 꿈나무‘를 자처하기도하고 팀원들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팀을 유쾌하게 만들며 ’분위기 메이커‘다운 면모를 뽐냈고, 본 무대에서도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무대매너로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만들었다.
초록팀인 상일은 ‘2PM‘의 ’Heart beat’를 준비하면서 메인보컬로서 높은 고음 소화해야하는 부담감으로 피나는 연습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나 본 무대에서는 높은 고음을 시원하게 뽑아내며 엄청난 가창력을 뽐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세빈 또한 초록팀으로 ‘2PM‘의 ’Heart beat’를 그만의 색다른 매력으로 소화하며 ‘짐승돌’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편 KBS2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