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지난 8월에 이어 10월에도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운항 정시성은 사전에 계획한 출·도착 시간을 제대로 지키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다.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은 82.9%로 전월 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글로벌 주요 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