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개최…역내 금융 협력 논의

오는 11일부터 일본 아사히카와에서 ‘아세안+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개최된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우리 정부 측에서 황건일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참석해 한국 경제동향과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위기 발생 때 달러 유동성 지원을 위한 다자간 통화스와프 체제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M), 아세안+3 거시경제기구(AMRO), 역내 채권시장 발전방안 등 금융협력 이슈 논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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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CMIM 모의훈련 결과 등을 반영해 CMIM 협정문 전반 개정이 추진 중이며 개정 작업은 우리나라가 공동의장국인 ’18.5월 ASEAN+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완료된다.

이번 회의는 일본·필리핀 공동의장국 하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회의로 내년부터는 한국과 싱가포르가 공동의장국을 수임한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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