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12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30포인트(0.46%)하락한 2,460.19에 거래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맨해튼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56.87포인트(0.23%) 상승한 24,386.0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8.49포인트(0.32%) 오른 2,659.9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00포인트(0.51%) 오른 6,875.08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매물 부담에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8억원, 33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의 경우 11거래일만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 75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1.20%), 섬유의복(0.42%), 서비스업(0.40%), 전기전자(0.26%)등이 소폭 상승중이며 화학(-1.19%), 통신업(-0.96%), 보험(-0.68%)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NAVER(035420)(1.33%), 한국전력(015760)(0.40%), KB금융(105560)(0.34%) 등이 상승중이며, LG화학(051910)(-1.63%), 삼성생명(032830)(-1.57%), 현대모비스(012330)(-1.36%)등이 약세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0.48포인트(0.06%) 오른 764.57을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원40전 내린 1,088.9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