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하정우를 가장 흥미로운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12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신과 함께‘ 언론시사회에서 차태현은 “극중 소재와 관련해 환생 질문을 많이 듣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처음부터 들었던 생각은 우리 아들로 환생하고 싶다는 것이다. 환생해서 부모에게 효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차태현은 ”2위는 배우 하정우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흥미로운 사람이다“며 ”나도 이것저것 많이 하는 편인데 하정우는 더 많은 것을 하는 사람인 거 같다. 그로 환생하면 더 흥미롭게 살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서울경제 제공)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