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속 진구가 결성한 X팀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X팀의 끈끈하고 유쾌한 팀워크가 느껴져 시선을 강탈한다.
눈 돌릴 틈 없이 휘몰아친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은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측이 13일, 진구(장준서 역)-박원상(고수창 역)-박지환(구도수 역)-임현성(이성균 역)-배유람(최재호 역)의 웃음꽃 만발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언터처블’ 5-6회에서는 준서(진구 분)-기서(김성균 분) 형제의 갈등이 본격화 됐다. 또한 구용찬(최종원 분)-자경(고준희 분) 부녀가 새롭게 정혜(경수진 분) 죽음의 배후로 의심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준서가 죽은 정혜 사건을 본격적으로 밝히기 위해 고수창(박원상 분)-구도수(박지환 분)-이성균(임현성 분)-최재호(배유람 분)와 은밀하게 비공식 수사팀인 ‘X팀’을 결성, 앞으로의 진실 추적에 흥미를 고조시켰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X팀’ 진구-박원상-박지환-임현성-배유람이 나란히 서서 미소를 짓고 있는데 마치 기념 사진을 남기려는 듯한 소년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진구는 박원상의 어깨동무에 개구쟁이 미소를 짓고 있고 박원상 역시 그 옆에서 흐뭇해 하고 있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에서 다정한 선후배 관계가 느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극중 찰떡 콤비를 자랑하는 진구-박지환의 유쾌한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진구-박지환은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브이를 해 보이며 귀여움을 폭발시키고 있다. 또한 진구-박지환은 미소까지 닮은 모습으로 극중 못지 않은 케미를 현실에서도 뿜어내 웃음 짓게 만든다. 진구-임현성-배유람은 늦은 시간 촬영에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함께 해 즐겁다는 듯 광대승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진구-박원상-박지환-임현성-배유람이 비하인드에서부터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어 앞으로 X팀이 보여 줄 공조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이에 JTBC ‘언터처블’ 제작진 측은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와 유쾌한 웃음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촬영 쉬는 시간에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며 밝은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배우들간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 덕분에 극의 몰입감이 한층 더 향상됐다. 또한 앞으로 정은지 역시 X팀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준서의 정혜 죽음 배후 추적이 더욱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해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언터처블’은 금, 토요일 오후 11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