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체험 마케팅을 앞세워 LG V30 매력 포인트 알리기에 나섰다.
13일 LG전자는 미국 소비자들이 직접 자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LGG전자는 우선 영상이나 사진으로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표현하는 ‘디스 이즈 리얼(This is Real)’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스스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셀프 인터뷰를 영상으로 녹화하거나 사진으로 촬영해 자사 웹사이트에 올리는 방식이다. 감정 표현에 적극적인 10대와 20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결혼을 앞둔 신부·청각 장애우·초보 요리사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아 SNS를 타고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LG전자는 네티즌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 2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뉴욕, 오스틴, 내슈빌,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부스 안에서 LG V30의 카메라와 녹음 기능을 활용해 인터뷰 영상을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경품 추첨, 즉석 기념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미국 인기 가수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함께 ‘싱 위드 LG(Sing With LG)’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네티즌들의 노래하는 모습을 녹화해 LG전자 홈페이지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경연 대회다.
찰리 푸스의 히트곡 ‘어텐션(Attention)’을 참가자들이 자신의 느낌대로 불러 LG전자 미국 홈페이지에 올리면 네티즌과 찰리 푸스가 이를 평가한다. 우승자에게는 LG V30를 비롯한 5천 달러 상당의 선물과 직접 찰리 푸스와 듀엣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철훈 LG전자 북미 영업 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LG V30의 차별화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