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150억을 투입해 생태호안 4.0km, 보도육교 1개소, 오수 차집관로 3.0km, 고수부지 내 산책로 0.8km와 안전데크 2.0km를 설치해 모전천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모전천 도심지에 출현하고 청둥오리, 백로 등이 자주 목격되고 있어 사업이 성공적이었음을 입중하고 있다. 또한, 새로 조성된 모전천은 벚꽃과 창포 등이 어우러져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문경시는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하천재해 예방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 11개 하천에 1,17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집중호우 등에 따른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수생태계복원·친수공간 조성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