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별, 이사부와 안용복’ ‘독도의 생물들 점점 사라져... 멸종위기’
13일 방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독도체험관을 취재한 후 작성한 기사 제목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서울경제와 함께 하는 1일 기자체험’에 참가한 25명의 학생들은 강의를 듣고 편집국을 견학하는 등 1일 기자 체험을 했다. 본지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은 학생들에게 직업으로서 기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를 소개하고, 취재하는 법, 편집하기, 보도기사 쓰기, 사진 찍기 등을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독도체험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별로 취재에 들어갔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학생들은 조별로 취재한 내용을 검토하면서 기사작성을 시작 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면서 취재방법 등을 익혀 미리 준비해 둔 포맷에 맞춰서 기사를 써내려갔다.
한편 2017년 ‘서울경제와 함께 하는 1일 기자체험에 참가한 중학교는 총 20개다. 백상경제연구원은 지난 4월 4일 동양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3일 방원중학교를 마지막으로 모든 사업을 마쳤다. 기자체험에 참가한 학교는 다음과 같다. 동양중(4/4), 신남중(4/18), 장평중(4/26), 미성중(4/28), 상현중(5/31), 장승중(6/16), 신림중(7/14), 창문여중(9/13), 미양중(9/19), 전일중(9/21), 성보중(9/27), 고려대사대부중(9/28), 동작중(10/19), 연북중(10/25), 성서중(11/2), 홍익대사대부중(11/3), 개운중(11/8), 용강중(11/22), 영란여중(12/12), 방원중(12/13) /장선화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