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오른쪽) 포시에스 대표이사와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가 19일 강남 포시에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포시에스포시에스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플랫폼 개발업체와 손을 잡았다.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포시에스는 기업용 사업자환경(UI·UX) 플랫폼 개발사인 투비소프트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영업과 일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시에스 강남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해외 시장, 특히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영업과 기술적인 제휴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포시에스는 이미 일본 진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투비소프트의 넥사웹재팬을 통해 일본 비즈니스 활로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투비소프트에 60억원을 투자한다. 투비소프트는 포시에스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오즈 리포트 및 전자문서 솔루션을 구매해 일본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선도 기업인 양사의 다년간에 걸쳐 쌓인 영업 노하우와 뛰어난 기술력이 융합한다면 글로벌 시장 확대에 큰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 진출에 안정적인 기반을 다진 투비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포시에스 일본도 더 넓은 비즈니스 활로 개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