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의 ‘아랫담길’ 메인 자켓 이미지가 공개됐다.
CJ E&M은 19일 오전 1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영근의 데뷔앨범 ‘아랫담길’ 메인 자켓 이미지 및 앨범 이미지 2종과 자필 악보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김영근의 모습이 담겨있다. 15kg 감량으로 한층 날렵해진 턱선과 이전보다 성숙해진 스타일이 오는 21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데뷔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앨범 자켓과 함께 공개된 자필 악보가 눈길을 끈다. 이는 이번 ‘아랫담길’ 수록곡 중 김영근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화제가 된 ‘시선’의 악보로, 진솔하게 담은 가사에 묻어있는 그간의 노력들이 김영근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아랫담길’은 김영근이 가수의 꿈을 키워온 함양의 집 주소 ‘옥동아랫담길’에서 착안한 곡으로, 과거의 ‘김영근’과 현재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김영근’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
약 1년여의 기다림 끝에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김영근은 이번 데뷔앨범을 통해 꾸밈없고 진실된 마음을 담은 노래로 추운 겨울 리스너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녹일 예정이다. ‘지리산 소울’로 무장한 김영근의 음악적 고뇌와 진정성이 담긴 ‘아랫담길’이 또 한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김영근의 데뷔 앨범 ‘아랫담길’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