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옴부즈맨 프로그램인 ‘TV 속의 TV’가 새로운 MC를 맞이한다.
‘TV 속의 TV’의 새로운 진행자는 이번에 MBC 아나운서국장을 맡은 강재형 아나운서와, 구은영 아나운서가 함께 책임질 예정이다.
TV속의 TV는 시청자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한 옴부즈맨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낮 12시 10분에 지난주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와 전문가의 의견 등을 정리하고 전달하고 있다.
진행을 맡은 강재형 아나운서국장은 “5년 만에 마이크를 잡고, 예전에 함께 일하던 제작진들을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새로운 MBC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께 진행하는 구은영 아나운서도 “MBC 프로그램의 잘한 점을 언급할 뿐만 아니라 잘못도 함께 비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새 MC들과 함께 하는 ‘TV 속의 TV’는 19일 화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