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없이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 천재는 신이 더 빨리 탐을 내는 건가 그러기엔 너무 빠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아야 할 나이에 더 많은 재능을 팬들과 함께 해야 되는데”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참 먹먹하다 오늘 밤은 참. 힘들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란 말이 정말 하기 싫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현은 18일 오후 6시쯤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시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일반인 조문은 같은 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을 통해 가능하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