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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현장] 故 종현 빈소, 끝없는 팬 조문 행렬…추위보다 더 아픈 그리움

샤이니 종현/사진=사진공동취재단샤이니 종현/사진=사진공동취재단


샤이니 종현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려는 팬들의 마음은 추위도 뚫을 수 없었다.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에는 샤이니 종현의 빈소가 마련 됐다. SM 측은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 시간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왔던 종현을 경건하게 추모하실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하였다”며 이날 정오부터 지하 1층 3호실에서 팬들의 조문을 시작했다.


낮부터 시작된 조문 행렬은 SM 측이 공지한 조문 허용 시간인 오후 8시가 가까워질때까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도 장례식장 건물 밖으로 약 1km 가깝게 긴 줄로 늘어선 팬들은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조문을 위해 차례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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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내부 역시 팬들로 가득하다. 다수의 팬들은 스크린에 오른 고인의 이름과 사진을 보며 오열했고, 팬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위로하며 슬픔을 달랬다.

한편 팬들의 조문은 20일에도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허용된다. 발인은 21일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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