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멤버 키가 종현의 빈소에 도착했다.
19일 오후 8시 30분께 샤이니 키는 故 종현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앞서 화보 촬영을 위해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출국했던 키는 비보를 접하고 바로 스케줄을 취소, 급히 귀국했다.
이날 빈소에는 샤이니 멤버인 온유(이진기), 최민호(민호), 이태민(태민), 키(김기범)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 팀으로 10년의 세월을 동고동락했던 샤이니 멤버들은 종현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키 역시 도착하자마자 상주로서 멤버들과 함께하고 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