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는 22일 “추헌엽이 ‘킹덤’에 캐스팅 돼 촬영에 한창이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배우들과 함께 열정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헌엽이 출연하는 ‘킹덤’은 6부작 드라마로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과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손을 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05년 영화 ‘프락치’의 주연으로 데뷔한 추헌엽은 드라마 ‘이산’, ‘오! 마이 레이디’, ‘마이 프린세스’, ‘불굴의 며느리’, ‘천사의 선택’, ‘신의 퀴즈’ 시즌4 등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최근에는 ‘킹덤’ 촬영과 함께 오는 27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와 음악이 있는 낭독극 ‘하늘의 바람과 별이 된 윤동주를 기억하다’의 주인공 윤동주 역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추헌엽이 함께한 ‘킹덤’은 내년 하반기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를 통해 90개 국가 9300만 가입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