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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딜런 오브라이언X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성숙美' 스틸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감독 웨스 볼)가 강렬한 현장 스틸 2종을 공개했다.

사진=‘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스틸사진=‘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스틸




오는 17일 개봉하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현장스틸 2종을 공개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부터 영화 속 액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면까지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그간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서 러너들을 이끌며 남다른 리더십을 선보인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와 그의 든든한 지자자가 되어준 친구 ‘뉴트’(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대화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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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웃고 장난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 아닌,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의견을 주고 받고 있는 둘의 모습은 이번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이들의 애정과 남다른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에 대해,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이제 모두가 자신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작업이 더 즐거웠고 특별했다”고 밝힌 바 있어, 완벽한 연기 호흡에서 탄생한 배우들간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기차 위에서 줄을 잡고 있는 ‘토마스’와 ‘뉴트’의 모습은 긴박한 상황에서 오는 스릴과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기차 트레일러 위 액션 촬영에 열중하는 두 배우의 모습에서 ‘토마스’를 비롯한 러너들이 이번 작품에서 한층 성숙해지고 강해졌음을 알 수 있으며, 전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이 어떻게 펼쳐질 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과연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잡혀간 친구 ‘민호’(이기홍)를 구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마련했을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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