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지난 4일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과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을 비롯해 약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본점 4층 강당에서 2018년 시무식을 겸한 새해맞이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윈터스 회장은 “올해에도 한국이 그룹의 ‘휴먼(Human)’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면서 더욱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신년사에서 “국내 소매영업 기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조화롭게 결합된 국내 최고의 하이브리드 은행을 향한 우리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윈터스 회장과 박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임직원들에게 일일이 떡을 나눠주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날 타운홀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을 포상하는 ‘뉴 뱅크 뉴 스타트 어워즈(New Bank New Start Awards)’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6개 팀과 11명의 직원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여행상품권이 수여됐다. 이 가운데 9명은 특별승진의 영예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