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성화가 서울에 도착했다.
13일 평창 동계올림픽 서울지역 성화봉송이 오전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시작됐다.
성화봉송 첫 주자로 2014년 소치올림픽 예선에 참가했던 박희진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가 나선 것을 시작으로 성화의 불꽃은 곧이어 서울지역 두 번째 주자이자 일반인 주자인 최필용 씨에게 전달됐다.
이날 성화봉송 주자로는 조양호 한진 회장,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서장훈 전 농구선수, 이상민 삼성썬더스 농구팀 감독, 정대세 축구선수, 양학선 체조선수, 강광배 한국체육대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성화봉송 코스는 상암디지털매직스페이스→서울월드컵경기장→합정→광화문→흥인지문(동대문)→장충체육관→용산전쟁기념관→서울역→광화문광장 등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