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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전문] 오션 출신 이현♥유하나, 2월 3일 결혼 "결혼이라는 새 출발"

그룹 오션 출신 이현과 뮤지컬 배우 유하나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이현 인스타그램사진=이현 인스타그램





이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저를 옆에서 믿고 응원해주고 힘이 돼주는 고마운 친구였습니다. 이제 한 남자로서, 그 친구를 위해 그리고 저를 위해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해보려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10년동안이나, 그리고 그 이상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가족같은 여러분들도 기뻐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다보니..제 인생을 진지하고 깊게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반성도 하게되고...행복했던 추억에 웃음도 짓게되고”라고 전했다.

또한 “결혼을 준비하다 보니 제 인생을 진지하고 깊게 돌이켜보게 됐습니다. 새로운 출발의 힘차고 밝은 기운으로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기운 전해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현과 유하나는 2월 3일 오후 2시 서초역 더바인 라온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지난 2011년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극 중 호흡을 넘어 실제 백년가약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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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현의 입장 전문

모두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행복하게 하고 계신가요? 그동안...10년동안 또는 첫 데뷰때부터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에게 먼저 알려야 하는것이 도리인것 같아서 이곳에 먼저 알립니다. 그동안 저에게 고마운 사람이, 인연이 있었습니다. 힘들때나 기쁠때나 저를 옆에서 믿고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친구였습니다.

저는 이제 한 남자로서, 그 친구를 위해 그리고 저를 위해 ,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해보려 합니다. 10년동안이나, 그리고 그 이상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가족같은 여러분들도 기뻐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다보니..제 인생을 진지하고 깊게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반성도 하게되고...행복했던 추억에 웃음도 짓게되고.....

그런데 제가 행복했던때에는 꼭 여러분들과 함께 였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제 인생에 행복한 챕터가 존재하더라구요..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마음 좋은 무대로 좋은 음악으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저의 모습도 기대해주시구요, 언제나 그래왔듯..처음때와 마찬가지로...

저는 언제나 늘 같은자리에서 여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할것 입니다. 새로운 출발의 힘차고 밝은 기운으로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기운 전해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즐거움 가득 하시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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