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故김주혁의 못 이룬 마지막 인사말,“개봉 날 뵙겠습니다”

지난 10월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배우 故김주혁의 마지막 인사말이 시청자의 가슴을 울렸다.

16일 밤 8시 55분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故김주혁의 마지막 영화 ‘흥부 : 글로 세상을 바꾼 자(이하 ‘흥부‘)’의 촬영 현장과 인터뷰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故김주혁은 관객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말로 “개봉날 뵙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그의 비보로 이루어질 수 없는 인사말이기에 더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흥부전이라고 해서 같은 흥부라고 보시면 안 됩니다”라며 “저희는 좀 더 새롭고 더 넓혀서 스케일 있는 영화가 나왔다”고 예비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故김주혁의 마지막 영화 ‘흥부’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