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동의 한 마트에서 불이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관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9분께 관악구 신림동 6층짜리 건물 1층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 발생 직후 5층 PC방을 비롯해 위층에 있던 45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1층에 진열된 상품과 지하 창고 일부를 태운 뒤 3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2,0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박우인·이재명기자 wi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