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J프레시웨이-한양여대 식품산업 인재양성 협약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051500)가 한양여자대학교와 손잡고 전문성을 갖춘 식품산업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8일 한양여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한양여대와 식품산업 전문 인재 양성 및 기술정보 교류 등 상호 동반 성장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CJ프레시웨이 윤성환 영업본부장, 한양여대 이보숙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한양여대 식품영양과에 재학 중인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산업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JUMP-UP 방학 특강 △고객사 대상 세미나 참관 프로그램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사업별 현장 실습 △다양한 직무 체험이 가능한 인턴십 등 이론부터 실무까지 직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대부분의 산학 협력은 취업을 바로 앞둔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에 비해 CJ프레시웨이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직무적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한양여대 식품영양과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교육 환경을 적극 활용해 중소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도 강화할 전망이다. 한양여대 식품영양과와 메뉴 컨설팅, 위생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한양여대의 조리아카데미 시설을 활용해 고객사를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윤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