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박수민이 데뷔조 멤버로 당당하게 파이널 경연에 진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파이널 생방송 경연에 진출할 합격자를 가리는 마지막 순위 발표식이 전파를 탄 가운데 iMe KOREA(아이엠이코리아) 소속 박수민은 9위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조에 진입했다.
1월 첫째 주(1월 7일 기준) 소녀 TOP9 온라인 투표 순위를 통해 처음으로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던 박수민은 온라인 투표와 3차 경연 베네핏 점수를 합산한 마지막 순위 발표식에서도 TOP9 합류에 성공했다.
박수민은 1차 경연을 93등이라는 낮은 순위로 통과했지만 본인이 지닌 잠재력과 스타성을 서서히 폭발시키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2차 경연 순위 발표식 당시 무려 78계단이나 대폭 상승한 15등에 올랐던 박수민은 파죽지세로 단숨에 데뷔조 한 자리를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믹스나인’ 여자 연습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할 만큼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수민은 매 경연마다 눈부신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각인시켰다.
기대에 못 미치는 연습생에게는 냉정한 심사평을 쏟아내는 양현석 조차 박수민의 무대에는 아낌없는 칭찬을 건넬 정도로, 실력 면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 더 높은 순위 등극이 예상되고 있다.
최종 TOP9과 데뷔팀을 결정지을 파이널 경연에서 신곡 ‘놀러와’ 팀에 합류한 박수민은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깜찍함과 러블리한 매력으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다크호스에서 어엿한 데뷔조로 성장한 박수민의 상승세가 파이널 경연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마지막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종 데뷔팀이 판가름 날 ‘믹스나인’ 파이널 경연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