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현장] ‘얼터드 카본’ 디첸 라크맨 “점심시간까지 액션 연습해..진짜 때리기도”

‘얼터드 카본’ 디첸 라크맨이 역대급 액션신을 준비한 과정을 밝혔다.

/사진=조은정 기자/사진=조은정 기자





2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내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할리우드 배우 조엘 킨나만, 윌 윤 리, 마사 히가레다, 디첸 라크맨, 레이타 칼로그리디스 총괄 제작자가 참석했다.

극 중 코바치의 남매 릴린 카와하라로 분한 디첸 라크맨은 “LA에서 액션 트레이닝을 열심히 했다. 굉장히 멋진 경험이었다”라고 액션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나는 이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한 작품에 출연한 것이 처음이었다. 촬영된 방식 때문에 수 개월 동안 액션 훈련을 받았다”라며 “나는 검술도 받았는데 캐릭터에 대한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경험이 큰 축복이었다. 그 인물의 몸속에 들어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여기에 그는 “어떤 때는 촬영하며 진짜로 때리기까지 했다. 기술적인 것만이 아니라 열심히 했고 경쟁적으로 했다. 점심시간까지 연습을 했다”고 덧붙였다.

‘얼터드 카본’은 의식을 저장하고 육체를 교환하는 것이 가능해진 300년 후, 억만장자의 사망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넷플릭스 최초 SF 미스터리 스릴러 오리지널 시리즈.

SF 거장 리처드 K. 모건이 집필한 동명의 밀리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아바타’의 총괄 제작자이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셔터 아일랜드’를 집필한 레이타 칼로그리디스가 총괄 제작을 맡았다. 2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방영될 예정.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