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출연을 확정했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
극 중 유인영은 미모와 발랄함으로 대학시절 여왕으로 불렸던 도영의 첫 사랑 ‘신다혜’ 역을 맡았다.
신다혜는 미국 유학 길에 오른 이후 미국 최대 투자금융회사의 아시아 담당 이사가 돼 15년 만에 도영 앞에 나타나 도영을 혼란에 빠지게 만드는 인물.
유인영은 극의 흐름에서 꼭 필요한 캐릭터로 등장해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며 그 동안 작품에서 보여줬던 캐릭터와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3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