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빈(27·사진) 바리스타가 최연소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커피대사)로 선발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8 스타벅스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김경빈씨가 최종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커피대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 커피대사 선발대회(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컵)는 스타벅스 진출 국가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가진 파트너를 뽑는 사내 제도다. 김씨는 앞으로 1년간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파트너 교육과 대내외 활동을 하며, 커피 농가 및 스타벅스 시애틀 지원센터(본사) 방문 등 해외 연수를 통해 세계적인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기회도 갖는다. 김씨는 “최고의 바리스타는 단순히 커피를 잘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커피 딱 한 잔으로도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국 스타벅스 79개 지역을 대표하는 커피마스터들의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최종 5명이 올랐으며 커피 지식 및 커피 스토리 공유, 창작음료 개발, 라떼 아트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경합을 벌였다.
김경빈 파트너가 대회에서 소개한 창작 음료는 ‘프로즌 콜드 브루 마키아또’로,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를 차가운 물에 14시간 동안 추출한 콜드 브루에 우유를 더한 마키아또를 바탕으로 그 위에 얼린 콜드 브루를 띄워 제공하는 음료를 소개해 당당히 1등을 거머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