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시장을 잡기 위한 유통가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CJ(001040)몰은 26일 반려동물 전문몰인 ‘올펫클럽’(ALL PET CLUB)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펫클럽은 반려동물을 위한 식품부터 옷, 호텔, 장례서비스까지 전 생애의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붙여진 이름이다.
올펫클럽은 회원제로 운영된다. CJ몰 올펫클럽 페이지의 우리아이 정보등록 코너에서 반려동물 종류를 선택하고 이름, 품종, 생년월일, 성별 등을 입력하면 바로 가입된다. 회원가입 고객에게는 단독 특가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반려동물 생일에 할인쿠폰 지급, 친구추천 이벤트에 참여하면 적립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조3,000억 원에서 2020년에는 약 6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