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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동시간대 1위..창의력 대장 승재 14.6% ‘최고의 1분’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1월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11회 ‘너의 용기를 응원해’ 편은 11.1%(수도권), 10.4%(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슈돌’ 211회는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 6.9%(전국), 7.1%(수도권) 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부 11.3%(전국), 11.4%(수도권)와의 평균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 1부 6.4%(전국), 6.8%(수도권) 2부 9.6%(전국), 9.6%(수도권) 역시 마찬가지. 이로써 ‘슈돌’은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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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사랑둥이 승재가 차지했다. 이날 승재와 지용 아빠 고고부자는 함께 창의력 센터를 찾았다. 평소 상상력이 풍부한 승재의 창의력 테스트를 해보기로 한 것. 승재를 위해 지용아빠도 함께 테스트에 참여했다. 상상력천재 승재와 팩트폭격기 지용 아빠의 극과 극 창의력 테스트 결과는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창의력 테스트를 받던 중 나온 승재의 기상천외한 답변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승재는 “사자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는 선생님의 질문에 가슴이 아프다고 답했다. 과거 동물원에 갔을 때 우리 안에 갇혀 있던 사자를 봤기 때문. 이후에도 별이 되면 꿈에 나와서 공룡과 놀고 싶다고 하는 등 모든 답변이 반짝반짝 빛나고 사랑스러웠다. 이처럼 사랑둥이 승재가 따뜻하고 순수한 답변들을 하는 장면이 분당 시청률14.6%(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젤귀 베이비의 먹방 퍼레이드, 가희 이모네를 방문한 서언이가 동생 노아를 살뜰히 보살피는 모습, 설수대 5남매의 패션쇼 모델 도전 등이 전파를 탔다. 새로운 도전 앞에 선 아이들의 용기와 응원이 빛났던 회차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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