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N’FERA AU7’ 제품이 수송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운송·가구·컴퓨터·건축 등 총 25개 부문에서 세계 유수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출품해 ‘심미성·혁신성·컨셉’등 종합적 평가를 받아 각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N’FERA AU7’은 고급 세단을 타깃으로 해 개발된 UHP 타이어로 혁신적으로 증가된 마모성능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또 특허기술인 흡음 블록(Block)을 적용해 주행 시 발생하는 타이어 소음을 저감시킨 것이 특징으로, ‘N’FERA AU7’이라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7’의 형상적 특징을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운송부문에서는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이 수상했으며, 국내 타이어업체로는 넥센타이어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천경우 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수상은 제품의 성능과 품질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고루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넥센타이어의 제품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