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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0…이들이 있기에 더 설레는 평창



전 세계 92개국에서 2,92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30일 기준으로 정확히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안방올림픽’을 맞은 144명의 태극전사들은 금 8, 은 4,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역대 최고 순위인 종합 4위에 오른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스켈레톤 윤성빈(왼쪽부터),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쇼트트랙 최민정·임효준, 모굴스키 최재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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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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