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운영

경기도가 건조한 날씨와 가뭄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나섰다.


도는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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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달 말까지 기관별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산불 소화시설 5곳·감시카메라 112대·산불진화차·기계화 진화장비 등 시설과 장비가 100%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정비할 방침이다. 또 산불 대응 인력 확충에도 힘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95명과 산불감시원 851명을 조기에 선발하기로 했다. 이밖에 도는 산불진화헬기 20대를 임차해 산불 발생 후 30분 이내에 초동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전진 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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