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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전 탁구 국가대표 윤지혜와 재혼 ‘아테네 그랜드슬램’

2004년 아테네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37)와 전 탁구 국가대표 윤지혜(35)가 28일 서울 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원희는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한국 유도의 간판 선수로 알려져 있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 여자대표팀 코치를 맡은 후 잠시 유도계를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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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지혜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국가대표를 역임했다.

한편 이원희는 2008년 골프스타 김미현(41)과 결혼, 2009년 아들을 얻은 바 있다. 2012년 김미현과 이혼한 뒤 윤지혜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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