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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3월 평가전 통해 '80% 완성체' 모습 "최정예 될 수 있을 것"

터키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48) 감독이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볼 수 있는 최대한의 선수들을 모두 봤으며, 이제 3월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이 최소 80%의 완성체의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5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바 있다.


지난 1월 22일 출국해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가진 대표팀은 몰도바, 자메이카, 라트비아와 연이어 터키에서 평가전을 치러 2승 1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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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을 모두 마친 신태용 감독은 귀국 직후 취재진과 간단한 스탠딩 인터뷰를 통해 “이번 전지훈련을 포함해 볼 수 있는 선수들은 모두 본 것 같다”며 “오는 3월 평가전은 최정예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최소 80~90% 완성체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이어 신 감독은 “조만간 베이스캠프를 차릴 곳을 직접 가서 최종 점검을 할 예정”이라며 “오스트리아에 가서 러시아 월드컵 본선 베이스캠프에 이동할 직전에 머물 곳도 물색할 것이고 기회가 된다면 유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도 볼 예정”이라는 계획까지 말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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