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한 명으로 위장한 일곱 쌍둥이 포스터 공개

한 명으로 위장한 일곱 쌍둥이의 완벽한 팀플레이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쌍둥이 저마다의 각기 다른 개성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캐릭터 포스터 7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1가구 1자녀만이 허락된 엄격한 인구 통제 사회를 배경으로 한 명으로 위장한 채 살아온 일곱 쌍둥이 중 ‘먼데이’가 갑자기 사라진 후, 남겨진 여섯 쌍둥이가 정부의 비밀 조직에 발각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맞서 싸우는 역대급 팀플레이 액션. 신선한 발상과 독창적인 소재로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일곱 쌍둥이의 개성을 담은

/사진=㈜스마일이엔티/사진=㈜스마일이엔티


‘월화수목금토일’ 캐릭터 포스터 7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프로메테우스>의 ‘쇼’ 박사 역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누미 라파스가 ‘먼데이’부터 ‘선데이’까지 일곱 쌍둥이로 완벽 변신, 1인 7역에 도전해 각 캐릭터의 개성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완벽한 리더 ‘먼데이’는 월요일에만 외출이 허락된 일곱 쌍둥이 중 첫째로, 나머지 여섯 명의 쌍둥이 동생들을 이끄는 인물이다. 여느 날과 같이 월요일에 외출한 그녀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게 되면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캐릭터.

관련기사



자유로운 영혼의 소심한 매력을 겸비한 ‘튜즈데이’는 “누군가 우리를 없애려고 해”라는 카피가 설명해주듯이 결정적인 순간엔 대범한 행동을 보여준다. 이어 화려한 복근과 매서운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웬즈데이’는 통제된 일상에 늘 불만을 갖고 있는 캐릭터. 다음으로 숏컷의 헤어 스타일이 인상적인 ‘써스데이’가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은 일곱 쌍둥이들에게 닥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누구보다 쌍둥이 자매를 필요로 하는 ‘프라이데이’는 특급 브레인으로, 쌍둥이 형제들에게 닥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간다. 한편, 화려한 금발 머리로 시선을 사로잡는 ‘새터데이’는 외향적이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평범한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로맨티스트. 마지막으로 ‘선데이’는 온순하고 이해심이 많은 캐릭터로 따뜻한 감성을 지녔다. 이처럼 헤어, 패션뿐만 아니라 일곱 쌍둥이 각자의 성격을 보여주는 색다른 카피가 더해진 캐릭터 포스터는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영화 속 이들의 활약까지 기대케 하고 있다.

한 명으로 위장한 일곱 쌍둥이의 개성을 확인할 수 있는 ‘월화수목금토일’ 캐릭터 포스터 7종을 공개한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오는 2월 22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