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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갑작스런 은퇴 이유가? “열정과 독한 마음 덜했다” 어머니가 지지해줘서 편히 ‘떠나’

이연수 갑작스런 은퇴 이유가? “열정과 독한 마음 덜했다” 어머니가 지지해줘서 편히 ‘떠나’이연수 갑작스런 은퇴 이유가? “열정과 독한 마음 덜했다” 어머니가 지지해줘서 편히 ‘떠나’




이연수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연수는 1980년 MBC 합창단 출신으로 1981년 MBC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이어 ‘슬픈연가’, ‘한여름밤의 꿈’ 등의 작품을 히트시키며 제과, 음료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의 CF를 맡으며 ‘원조 CF스타’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연수는 각종 드라마와 CF에서 종횡무진하던 1993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이연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평범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던 때였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으며 “당시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없었나보다. 반드시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독한 마음도 덜했다”며 “지금과 달리 그때는 연예인을 별종 취급했는데 어린 나이에 그런 게 너무 힘들었다. 어머니가 지지해주셔서 마음 편히 떠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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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불타는 청춘’ 이연수가 파격 반전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싱글송글 노래자랑’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으며 배우 이연수는 엄정화의 ‘초대’를 불렀다.

그는 붉은색의 과감한 무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그간 보여줬던 청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섹시 이미지를 발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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