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세관, YES-FTA 컨설팅 사업 및 신발산업 수출지원 상담회 개최

부산본부세관은 13일 ‘2018년 YES-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 및 ‘신발산업 수출지원 상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부산본부세관은 13일 ‘2018년 YES-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 및 ‘신발산업 수출지원 상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13일 세관 대강당에서 수출입기업 실무자 및 FTA 컨설턴트 등을 대상으로 ‘2018년 YES-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 및 ‘신발산업 수출지원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관은 YES-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에서 올해 컨설팅 사업의 세부내용 및 사업 수행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YES-FTA 컨설팅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희망기업을 방문해 FTA 활용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FTA 활용 경험이 없는 중소 수출기업 등이 대상이며, 오는 10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세관은 150여개의 중소수출기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또는 관세청 YES FTA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등을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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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은 또 부산·경남지역의 신발 원·부자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를 활용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집중 상담했다. 이 자리에는 노동 집약산업인 신발산업의 특성상 신발 부분품을 수출해 해외 임가공 후, 유럽 등지로 신발완제품을 수출하는 21개 수출기업이 참여했다. 조훈구 부산본부세관장은 “신발 산업 외에도 자동차 및 조선기자재 산업과 같이 최근 국제무역환경 변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산업군별로 맞춤형 FTA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 FTA를 통한 부산경제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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